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문화예술 등 소양교육

   

지난 23일 교육실에서 노인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이 펼쳐졌다.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지난 7월 23일 교육실에서 노인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올해 영등포구에서 배정한 노인일자리사업 외에 순수 국비를 유치해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14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유형은 △안전예방활동(28명) △문화예술활동(25명) △학습지도활동(87명) 3가지 유형으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

특히 문화예술활동은 이 분야 체험이 부족한 데이케어센터, 요양원에 머물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예술 공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사업 참여자들의 성취감 및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어 인기 역시 높다.

박윤자 사무국장의 사회로 실시된 소양교육은 참여자 등록과 사인을 받고 황무섭 지회장의 인사말, 최유재․남복현 강사의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교육으로 실시됐다.

황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밝은 참여자들의 얼굴에서 반가움을 느낀다.”고 하면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노고와 행복한 노후는 일과 건강, 그리고 사명감이라며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해마다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을 발굴하여 사회참여활동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재능나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