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배 풋살대회,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체력증진과 운동정신 함양

   

▲ 신봉철 회장 등이 선수대표를 나온 선수들의 올바른 경기를 펼칠 것을 선서 받고 있다.

   

▲ 지난 20일 대림운동장에서 영등포 관내 풋살팀을 대상으로 제11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풋살대회를 진행했다.

 

영등포구 풋살연맹(회장 신봉철)은 지난 20일 대림운동장에서 영등포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풋살팀을 대상으로 제11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풋살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의장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박찬용 위원장, 최웅식․양민규 시의원, 고기판․김화영․유승용 구의원과 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과 응원, 격려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풋살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공정한 운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팀 활동을 통해 협동심 향상에 대해 일깨워주고자 하는 청소년 모험․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24개 팀과 고등부 8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출전해 월드컵 조별예선처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고등부 우승팀은 영등포구청 풋살교육팀이 차지했고 등대FC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뉘어 열린 중학교 대회에서는 고학년(3학년)은 영등포구청 풋살교육팀이, 저학년(1~2학년)은 등대FC팀이 각각 1위를 차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신봉철 회장은 “풋살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개발, 정착 시켜 나간다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교육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동아리 회원 간의 인격적 만남을 통한 신뢰 형성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길러온 실력을 마음 것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영등포구 풋살팀은 지난 4월 서울시 풋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생활체육강구(生活體育强區)의 이미지를 유감없이 드러냈고 5월에는 서울시민체육대회에서 종합3위를 마크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풋살의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