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지난 16일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 실시

   

▲ 학부모회 사업 이해를 위한 ‘학부모지원사업 알쓸 토크쇼’ 진행 모습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7월 16일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관내 초·중·고·특수 학교 학부모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남부 학부모 상상원탁」토론회를 실시했다.

학부모 상상원탁 토론회는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부모회와 교육청, 학교별 학부모회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행사는 뮤지컬극단 ‘하늘에’의 축하공연과 학부모회 사업이해를 위한 ‘학부모지원사업 알쓸 토크쇼’,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가 이끄는 학부모 참여 주제토론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부모들의 상상원탁 토론 주제는 ‘학부모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으로,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부모회 학교참여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학부모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금천구의 한 학부모는 “학부모지원사업 알쓸 토크쇼가 인상적이었다”며 “학부모회에 대한 강의 대신에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들과 학교의 교장선생님, 장학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진철(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은 “이번 학부모 상상원탁은 교육공동체의 참여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과정에서부터 남부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와 사전협의 및 협업을 통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들이 교육주체로서 스스로 학부모 정책에 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혁신미래교육을 추구하는 서울시교육청의 학부모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