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주간 고3 「수시 대비 무료 논술·면접 특강」개최

   

▲ 지난해 여름방학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시 대비 여름방학 특강에서 논술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0 수시 대비 논술, 면접, 적성 특강」을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영등포자기주도학습센터(선유동 1로 80,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구는 수험생들에게 최신 동향에 맞춘 논술, 면접, 적성 정보를 제공하며 효율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대입 수시 3주 과정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논술, 면접, 적성고사 교육 진행, 인문계‧자연계 구분한 커리큘럼

운영 과정은 모두 무료이며 면접반, 논술반, 적성고사 대비반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과정을 1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인문계, 자연계 과정으로 구분해 커리큘럼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45명이며 면접‧논술 반은 총 5회 강의, 적성고사 반은 2회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모두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입시 분야에 오랜 경력 및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사로 섭외했다.

우선 인문계 학생을 위한 면접 특강은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험생이 지식을 두루 함양할 수 있도록 경제, 복지, 역사, 과학기술, 예술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질문에 대응하는 법을 교육한다.

인문계 논술특강은 화, 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어진다. 강의를 통해 논술의 기초 교육과 출제 원리를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글 쓰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모의 논술로 첨삭 지도를 받으며 나에게 맞는 전략을 점검할 수 있다.

이어 자연계 면접 특강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된다. 수업을 통해 학생부 기반, 제시문 기반 면접 및 다중 면접 등 유형별 면접 대비법을 익히고, 모의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자연계 논술 특강은 월, 수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직‧간접 증명법과 귀납적 추론 방법 △수열과 미‧적분 응용 논제 풀이 △수리 교과형 및 개별 제시형 모의고사 등을 풀이하며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무료 강의, 17일까지 학교 신청, 인원 미달 시 전화신청 접수

마지막으로 적성고사 특강은 화요일에 개최되며 인문계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자연계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적성고사 핵심 개념을 학습하고 기출문제 유형을 분석 및 풀이하며 대학별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감각을 익힌다.

이번 수시 대비 대입 특강은 학교별 선착순 36명을 신청받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17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간 내 정원 미달 시 25일까지 미래교육과(☎2670-4162) 또는 대학입학정보센터(☎2636-1621~2)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은 고3 수험생들에게 대입 수시에 대비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특강이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입시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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