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투데이
정치중앙정치
스포츠 불법도박 빠진 10대 청소년 급증, 치료해도 효과 없어김영주 의원, 연령대별 단도박률 분석결과… “치료서비스 강화하고, 특단의 대책 필요”
영등포투데이  |  webmaster@ydptoda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7  11:59:4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 김영주 의원.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갑, 문화체육관광委)이 7일 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박중독자 치료 서비스 이용자 전 연령 중 10대가 '15년 168명에서'18년 1,027명으로 약 6배가량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10대 도박중독치료 서비스 이용자 전 연령 가장 큰 폭 증가, ‘15년 168명→’18년 1,027명 약 6배↑

더불어 치료 서비스 이후 도박을 끊는 확률인 단도박률은 36%에서→23%로 오히려 13%p나 감소해,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도박에 더 많이 빠지고, 또 한 번 빠지면 잘 중단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들이 주로 빠지는 도박은 불법 사행행위에 해당하는 온라인스포츠도박과 기타온라인도박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박중독으로 인해 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30대(4,563)가 가장 많았고, 20대(3,879명), 40대(2,038명), 10대(1,027명)순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그 중에서도 10대의 도박중독자 치료서비스 이용자가 ’15년(168명) 대비 6배 이상 급증해 전체 상담자에서 1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15년 1%에서 18년 5.7%까지 늘어났다.

10대 단도박(도박 중단)률은 ‘15년 36%→’18년 23% 오히려 13%p 감소

한편, ‘18년을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 이후 도박을 중단한 단도박률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71%)·70(56%)대의 고령층이 높은 단도박률을 보인 것에 비해, 20대(37%)와 10대(23%)의 단도박률은 평균(46%)보다 10%p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10대의 경우 최근 도박 중독으로 인해 치료서비스를 찾는 인원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서비스 이용 이후 도박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는 10명 중 2명에 불과한 수준인 셈이다. 한편, 이들 10대가 주로 빠지게 되는 도박 종류의 95%가 불법 사행행위에 해당하는 온라인스포츠도박과 기타온라인도박(사다리게임, 홀짝 등)이었다.

주요 도박종류는 불법 사행행위인 온라인스포츠도박, 기타온라인도박으로 나타나… 단속 시급

이에 대해 김영주 의원은 “도박 중독으로 인해 치료서비스를 찾는 10대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정작 서비스 이용이후 도박을 끊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박중독 치료서비스를 연령대별·유형별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들이 빠지게 되는 도박 유형이 온라인스포츠도박과 기타온라인도박으로 이는 모두 불법 사행행위에 해당한다.”며 “불법 사행행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다시 한 번 살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영등포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
가장 많이 본 뉴스
1
‘나무들의 합창’ 세상 밖으로
2
정의당의 이름으로 “승리할 것”
3
정승호 翁의 ‘아름다운 기부’
4
경로당지도자 교육 ‘역량강화’
5
기초연금제도 시행 5주년, 수급자 520만 명 넘어서
6
지자체 최초 ‘정부혁신추진協’ 회의 열어
7
삼계탕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8
삼계탕 드시고 올 여름도 건강을
9
핀테크 산업‧금융중심지 ‘두 마리 토끼’
10
취약계층 이동목욕 5백만 원 지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영등포투데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2길 3-4 센터플러스 610호  |  대표전화 : 02-835-0966  |  팩스 : 02-835-0967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07564   |  발행인 : 김홍민   |  편집인 : 김홍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민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101-158070 (영등포투데이)
Copyright ⓒ 2011 영등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ydp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