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는 목요일’ 수강생, 인터뷰‧시낭송‧축하연주 등 선보여

   
 

관내 주민들의 소중한 생각과 감성이 세상 밖으로 외출해 햇볕을 만난다.

여의도에 소재한 영등포50플러스센터 ‘책 쓰는 목요일’ 수강생들은 오는 7월 11일 센터 강당에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글 솜씨를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하고 저자로 참여한 교육생들의 담담한 소감을 터놓는다. 주관은 다다다 글쓰기연구소.

오는 11일 영등포50플러스센터강당에서, 수강생 15명이 '주인공'

‘책 쓰는 목요일’ 북 콘서트로 전개되는 이날 행사는 열다섯 명이 참여한 수강생들의 시와 수필 등 작품 15편이 소개됨은 물론 예비문인들의 생각과 소감을 묻는 인터뷰, 시낭송, 중창 등이 선을 보인다. 여기에 클라리넷과 피아노 연주가 축하 분위기를 더욱 띄울 예정이다.

이연수 수강생은 “‘나무요일의 합창’이란 제목으로 발행된 이 책자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북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이 팀을 이끌어온 김혜주 강사는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인생사가 한 줄의 글로 표현 됐다"며 시민들을 북 콘서트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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