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대림‧신길동 주차장 중국어 병행표기… 중국인 이용 편리해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www.y-sisul.or.kr)은 대림동, 신길동에 한글표지판을 인식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을 외국인을 위해 중국어로 번역된 ‘중국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중국어표지판’설치는 대림동과 신길동에서 한국어로 된 표지판을 인식하지 못해 시간주차권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주차장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변 중국인들을 위해 이루어졌다.

김윤기 이사장은 “이번 중국어 표지판설치로 외국인들의 거주자 우선주차제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중국어로 된 표지판으로 불편함을 겪는 외국인이 없도록 공단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차장이 부족한 주택가 거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면을 제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이다.

분기별 요금은 3개월 선납으로 전일 120,000원, 주간 90,000원, 야간 60,000원이며, 신청자 본인이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일 경우 주차요금의 80%, 경차일 경우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y-sisul.or.kr)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02-2650-1473~5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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