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영등포구協, 지난 4‧5일 서울현충원 찾아 봉사

   
▲ 김용범 회장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현충일을 맞아 참배 등으로 순국선열들의 얼을 되새겼다.

새로운 회장을 받아들인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용범, 이하 민통)가 활동영역을 점차 넓히며 그 옛날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행사가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및 음료봉사’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자리에는 김용일 민통발기인 등 30여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민통 영등포구협의회는 현충일을 맞아 지난 4~5일 이틀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헌신적인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살펴보고 6.25전쟁 등으로 산화한 선열들의 고귀한 업적에 고개를 숙였다.

어깨띠를 두른 영등포 민통 회원 30여명은 현충일을 맞아 이곳을 찾는 호국영령의 가족들에게 물과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최소한의 배려를 베풀었다.

김용범 회장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정한 현충일을 맞아 국가의 소중함은 물론 민통 회원으로 무엇인가 뜻 있는 일을 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순국선열들의 큰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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