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14회 정례회 개회… 오는 12일부터 개회

   

▲ 윤준용 의장이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독려했다.(사진은 임시회 장면)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된 구정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6개월을 가늠하는 의정활동이 곧 시작된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오는 6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영등포구의회 2019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업무보고와 구정질문,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사안들이 다뤄진다.

윤준용 의장은 “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상정된 이번 정례회는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조례안도 심도 있게 살펴 그 어느 때 보다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연구를 당부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올해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들을 선출한다.

13일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을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현안 및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은 예결위의 심사를 거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들과 함께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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