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부주의 화재 발생에 대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3만52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계절별 화재는 8239건으로 봄철이 1위(26.9%), 화재 원인 1위는 부주의가 63%를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발생 원인은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씨ㆍ불꽃방치, 논ㆍ임야 태우기 등이다. 또 ▲음식물 조리 중 가스 불 켜놓고 외출 ▲조리대 주변 티슈 등 가연물 비치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등 사소한 부주의도 화재로 이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하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화재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를 다한다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없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영등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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