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유치원 대상 소방안전교육

   

▲ 화재가 발생하면 어린이들은 대피부터 해야한다. 배운데로 한 원아가 안전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21일 오전 도림동에 위치한 돈보스꼬 유치원 아이들과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 인형극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과 119신고방법 등을 배웠으며 연기피난체험과 직접 소방차와 장비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화재 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불나면 대피먼저”교육에 집중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지식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밝게 자라 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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