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태권도협회, 제42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갖고 단합

   
▲ 영등포구태권도 시범단의 수준 높은 시범.
   

▲ 선수선서를 받고 있는 이자형 회장과 이기현 과장.

 

영등포구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는 지난 11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민족의 국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지구촌 가족’이란 주제를 내걸고 제42회 영등포구협회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일반 태권도인과 학부모 7백여 명은 물론 이자형 회장을 비롯한 이기현 문화체육과장, 신경민 국회의원, 김민석 전 의원, 정찬택(바른미래당)위원장, 시․구의원, 단체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또 심재익 상임고문 등 관내 태권도 인사 대부분이 참여했다.

이자형 회장은 “오늘 참가한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본 대회에 나서기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태권도 가족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함은 물론 성숙된 정신으로 모범적인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단체로 격려한 내빈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 주기를 바라며 아울러 구민 모두가 우정을 나누는 태권도인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 전에는 영등포구태권도시범단의 차원 높은 격파 및 발차기 시범이 이어져 참가자는 물론 관람 나온 학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또 이영주 회원이 구청장 표창을 받았고 송은수 회원은 구의장 표창을 받아 박수를 받았다. 김영주 국회의원상에는 송선균 회원이 수상했고 김유진, 유광재 회원은 서울시태권도협회장상은 나란히 받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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