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서울지부 주거지원委, 이상수‧조경림 이‧취임

   
▲ 이상수 회장(왼쪽)과 조경림(오른쪽)회장이 이, 취임식을 갖고 주거지원위원회를 앞날을 새롭게 기약했다.
   

▲ 내빈들이 단체로 이상수 회장의 취임과 조경림 회장의 퇴임을 축하, 격려하고 있다.

 

조경림 회장이 퇴임하고 그 자리에 이상수 회장이 취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서울지부 주거지원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2010년부터 9년간 이끌어온 조경림(본지 CEO)회장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아름다운 퇴장을 맞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서울지부 주거지원위원회(회장 이상수)는 지난 14일 대림동 가족천하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이상수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순 서울지부장, 이상훈(주거지원위원회연합회) 회장,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구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박용찬 위원장, 내외 귀빈, 관계자와 회원 1백여 명도 참여해 퇴임 회장에게는 그동안의 수고에 격려의 박수를, 취임 회장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며 새로운 길을 희망차게 비췄다.

이상수 회장은 “재임기간동안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보호대상자에 든든한 후원자와 따뜻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3년.

이에 앞서 9년 성상을 법무보호대상자들과 울고 웃으며 긴 세월을 아낌 없이 지원해온 조경림 회장은 “처음 일 할 때는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차츰 좋아졌고 나중에는 그들의 생각과 삶이 이해됐고 모두 수용됐다.”며 “재임기간동안 주거지원위원회를 위해 나서준 임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참고로 법무부에 속한 주거지원위원회는 주거지원을 받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정서지원 등 사회적응을 위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단체이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