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를 해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마련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2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거, 교육, 청소 등 주민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수익모델 개발을 위한 재정적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브랜드개발, 홍보‧마케팅, 제품품질개선 등 수익모델 개발 위한 지원

구는 올해 구비 총 1억 원을 확보, 기업별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정 현안 문제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사업이 우선 선정된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이며, 예비사회적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개발비는 △브랜드(로고) 개발 △홍보‧마케팅 서비스 △제품 성능과 품질개선 비용 △홈페이지 개발비 등 수익 모델 개발을 위한 항목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적경제과(☎2670-3962)로 문의하면 된다.

13일까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신청, 기업별 최대 2,500만원 지원

한편 구는 올해 초 사회적경제과 신설 후, 사회적경제 분야별 소통릴레이, 명사특강, 공공구매 활성화 소통상담회, 지역문제 해결형 소셜벤처팀 육성사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우리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정 현안 해결을 위해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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