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등포구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진행

   
▲ 이날 참석한 100여명은 윤봉길 의사를 기린 기념관 앞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둘러보는 참석자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삼조)는 지난 4월 27일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역사현장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회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현장견학은 윤봉길의사를 기리고 추모하는 충의사(충남 예산)로 이동해 함께 묵념을 하고,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추모 후, 충의사 옆에 위치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을 관람하며 일제에 항거한 윤봉길의사의 생애와 그 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충의사 건너편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생가 및 성장기를 돌아보고, 기념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윤봉길의사기념관장이 나와서 윤봉길의사에 대한 설명 및 29일부터 진행되는 ‘윤봉길평화축제’의 취지 등을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견학의 의미를 더욱 빛낼 수 있었다.

이삼조 회장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통자문위원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둘러보면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였던 윤봉길의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다시 국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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