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속초지부, 강원도 동해안 쑥대밭 속 작은 미소

   
▲ 구호품을 나르며 산풀 피해자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있다.
   

▲ 자원봉사자들이 활짝 핀 미소로 이재민들을 성심 것 돕고 있다.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자원봉사단(이하 신자봉) 속초지부회원들은 지난 4일 강원도 동해안 고성 속초 일대와 동해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의 화마 속에서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피신 시키는 등 이재민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산불은 지난4일 오후7시17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도로변에 설치된 변압기에서 일어난 스파크 불꽃으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그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서 동해안 일대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으로 변했으며 주택, 창고, 비닐하우스, 지역 휴양시설까지 커다란 피해를 보게 되었다. 동해안을 휩쓴 산불로 여의도 면적의 6배에 이르는1757ha가 유실된 가운데 이재민을 돕는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신자봉)속초지부 10여명은 산불발생당일 속초시청의 지원요청을 받고 봉고차 2대를 동원하여 이재민들을 안전하고 발빠르게 피난처로 이송하는 작전을 돕고, 전국각지에서 대형트럭에 도착하는 물품들을 손수 하차하여 보관장소로 이동시키고 속초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과 음식, 생필품을 나눠주며 위로 하는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속초시청, 자원봉사센터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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