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영등포방송, 지역채널심의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CMB영등포방송(대표 김태율)이 2019년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채널의 역할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CMB영등포방송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최병열, 김홍민, 서연남, 소병관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CMB영등포방송의 주요 프로그램 현황 보고로 시작해 2019년 1분기 주요 제작 프로그램, 2분기 주요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위원들은 “뉴스 보도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과정을 알린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지상파와는 달리 다양한 지역민들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지역방송의 장점을 살려 주민들의 미담 사례들을 폭넓게 다룬다면 더욱 따뜻한 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방송과 관련해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소식들을 보다 자세하게 전해줄 수 있는 지역방송의 강점이 드러나는 부분”이라며 “지역성을 강조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위원들은 보도, 제작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지역 방송의 역할과 방향성, HD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의 안배, SNS활용 등 지역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CMB영등포방송 조훈본부장은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 나온 다양한 의견사항을 수렴하여 사업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고 영등포구민 시청자를 위한 방송과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MB영등포방송 지역채널심의위원회는 지역채널 운영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문화,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의견 제시는 물론 지역채널의 법령 준수사항 심의 등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며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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