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함께 소통・공감하는 평생학습 기회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캠프 시즌2’를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 및 문화・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처음 기획되어 운영했다.

이후 지역사회 장애인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4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구로조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남부교육지원청 직원 등 29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직업재활시설 견학을 통한 직업탐색, 홀로그램 아트 체험학습을 위한 플레이 케이팝 뮤지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장애인들의 오감만족을 위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2박 3일 캠프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와 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 할 예정이다.

이일순 교육장은 “다양한 고민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단순한 놀이위주가 아닌 직업교육과 문화학습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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