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예산안‧사업계획 등 의결

   
▲ 황무섭 회장이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상을 시상해 격려하고 있다.
   

▲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를 이끌어온 황무섭 지회장이 그동안 합리적인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황무섭 회장 시대’를 알렸다.

(사)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지난 3월 12 위더스웨딩홀에서 각급 경로당 회장(대의원) 및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 등 내빈과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정기총회 후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들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참석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꼭 잡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황무섭 회장은 “노인을 대변하고 노인들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제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노인들이 사회로부터 부양만 받는 대상이 아니라 ‘일하는 노인, 자립하는 노인’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세혈관처럼 분포되어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경로당이 활기찬 노년생활의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경로당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등은 “고령사회에 당면한 만큼 영등포구의회도 어르신들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두루 살피며 의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의안건으로 2018년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또 경로사상을 전개한 모범경로당에 대한 표창에서는 원덕용(구립방학경로당) 등 21개 경로당이 표창을 수여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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