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탁트인 국토대장정 윤준용‧권영식‧고기판 참여

   
▲ 윤준용 의장의 국토대행진.
   

▲ 권영식 부의장(왼쪽)과 고기판 의원(오른쪽)의 국토대행진.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의원들이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구청에서 주최한 ‘탁트인 국토대장정’에 참여했다.

탁트인 국토대장정 행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 29일 영등포구청~안양시청 코스를 시작으로, 대한‧민국‧독립‧만세 총 4개조 참여자가 조별 릴레이로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완주하는 행사이다. 본 행사에는 영등포구청,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직원 등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100여명이 참여했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고기판 의원이 세 번째 조인 독립조에 참여해 화성 팔탄초등학교~평택시청 코스를 완주했다.

의원들은 국토대장정 중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과 안재홍 생가 터를 둘러보며 순국선열의 뜻을 아로새겼으며, 참여자들과 행군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캠페인 만들기에 동참했다.

윤준용 의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아주 뜻 깊은 국토대장정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매우 새롭다. 참여자들의 무탈한 완주를 기원하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간단히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탁트인 국토대장정 행사는 4월 1일 오후2시 독립기념관에서 완주 기념식을 갖고 유관순열사 기념관과 만세운동이 있었던 아우내장터를 돌아보는 것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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