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찾아가는 건강닥터’… 6.25 참전 유공자 만나다

   
   

▲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헌사한 6.25참전자 회원들이 따뜻한 진료와 이발봉사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찾아가는 건강닥터’란 주제로 열리는 6.25 참전 유공자 건강닥터에서 그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대표 곽종렬)는 지난 2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6.25 참전 유공자 영등포지회 건물에서 참전 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식단제공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기쁨을 선사했다.

1950년 6월 25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 낸 6.25참전 유공자회의 무병장수를 위해 의사, 간호사, 문화인, 예술인 등 다양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침, 괄사, 손 마사지, 혈압체크, 테이핑, 의료상담 등 다양한 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검진 후 6.25 유공자회만을 위한 건강식단으로 준비 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약 30여명의 6.25 참전 유공자와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공자회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건강검진도 받고 상담해주니 너무 고맙다. 그리고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식사를 하니 마음이 행복하고 또 절로 몸까지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는 영등포 전통시장 살리기 외에도 △행복홀씨 거리청소 △소외 계층 및 주한 외국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낙후된 담벼락 개선사업 ‘담벼락 이야기’ △독거노인에 도시락 전달 ‘핑크 보자기’ △실버문화프로그램 ‘백세만세’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현충원 순국선열 및 참전용사 묘역 추념 등의 핵심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지회는 꾸준한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봉사상, 영등포 구청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영등포구의회의장상 등 각종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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