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예술인회,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창단…클래식 등 재능 공헌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10주년을 맞아 영등포구의 상징인 100인 예술회를 구성해 다양한 재능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에게 행복한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인재들로 구민으로서의 밝고 건강한 문화를 창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 악기를 다루는 영등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에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오는 16일까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악기 다루는 직장인 모집

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예정으로 일반인 월 5만원, 전공자 월 3만원의 단원비가 있으며 연 2회 정기연주회, 봉사연주(봉사시간 인정 가능), 전문 강사진과의 파트 연습, 여름‧겨울 오케스트라 캠프 실시, 지방자치기관 연계 문화기획연주 참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의 다양한 재능을 지닌 예술인을 발굴해 자원봉사활동 영역공유를 통해 자원봉사참여 동기를 제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창단함으로써 구민으로서 자부심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대한 관심고취 및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