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오는 29일까지…2개 교 내년 상하반기 개교 예정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020년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2개교에 대한 교명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 대상 학교는 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항동중학교(구로구 항동)와 2020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신길중(영등포구 신길동)이다.

내년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신설 학교의 교명은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로 △우편 △팩스 △이메일의 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명 공모는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교명,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고 있는 우리말 교명,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어 소재지 파악에 혼동이 되지 않는 교명 등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공모기간에 접수된 교명은 남부교육지원청 교명제정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교명은 2019년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nbedu.sen.go.kr/)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 학생배치팀(2165-2122~2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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