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대림동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 대림동에서 지난 18일 민/관/경찰이 모여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관내 주민과 구청 그리고 경찰관, 정치인이 하나로 뭉쳐 강력범죄예방에 앞장섰다. 영등포경찰서(서장 박성민)는 3월 18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흉기이용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 채현일 구청장, 외국인자율방범대, 시민경찰홍보단 등 총 60여명 참석해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모든 주민에게 흉기이용 강력범죄를 근절하여 정의로운 영등포를 구현, 법과 원칙이 엄정ㆍ공정하게 적용된다는 믿음이 형성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대림역 12번 출구에서부터 중앙시장 주변에 있는 음식점ㆍ노래방ㆍ유흥업소 대상으로 맥주․소주병을 이용한 우발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성민 경찰서장은 “흉기를 이용한 범죄는 생명․신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대응 하여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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