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주)공항리무진, 협약… 50명에 1억 원 기탁

   

 ㈜공항리무진(대표 권영찬, 왼쪽)은 지난 15일 마포구에 있는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 오른쪽)에서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금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과 ㈜공항리무진(대표 권영찬)은 3월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서울장학재단에서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금 협약은 ㈜공항리무진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서울장학재단에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서울장학재단은 이 기금으로「공항리무진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을 운영해 2019년 2학기 교환학생 파견 예정 대학생 50명에게 연간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공항리무진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은 ㈜공항리무진의 기부금과 서울시출연금으로 운영된다.

아시아 지역 파견 예정자와 기타 지역(미주·유럽 등) 파견 예정자에게 각각 300만원, 400만원을 지원한다.

유광상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세계 속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장학재단은 2019년에「공항리무진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을 포함해 총17개의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110억 6천 8백만 원의 예산으로 6,348명의 장학생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3개의 장학사업이 신설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울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장학재단의 신규 사업은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 <서울꿈길 장학금>,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이며 선발 공고문은 추후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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