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2동새마을금고, 제48차 정기총회… 순이익 5억 9천만 원 회원도 놀라

   

▲ 조도승 이사장이 올해도 흑자경영을 통해 회원들에게 4.5%의 배당율을 지원했다.

 

파란금고 푸른 마을을 추구하며 민족은행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온 파격경영의 선두주자, 신길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조도승)가 2018년 당초 목표의 100%이상을 달성, 연말 기준 자산 520억 원을 기록해 알토란같은 성장세를 보여줬다.

신길2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1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정기총회를 갖고 출자 회원들에 대한 이윤배당과 새해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결의와 다짐으로 업무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강명구(자유한국당, 갑) 위원장, 정선희‧김재진‧최봉희 의원, 배기한 전 의원도 참석해 격려했다.

조도승 이사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의원 및 회원여러분들의 믿음을 바탕에 둔 관심과 사랑으로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의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한 후 “올 한 해 역시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외형이나 자산규모를 키우기보다는 내실경영과 수익창출을 위한 경영이념으로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기태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흑자경영을 이어가게 됐다."며 부러움을 표한 후 "관내 새마을금고는 12곳이지만 신길2동금고는 뒤듲게 꽃을 피우며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박에도 강명구 위원장, 동장, 배기한 의원도 축사로 격려했다.

신길2동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자산 520억 원을 달성, 중형금고의 면모를 갖춤은 물론 금융권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세전순이익 5억 9천만 원 실적을 거뒀다. 또 4.5%의 배당을 해 회원들의 꿈을 살찌웠다.

이밖에도 저소득세대에 쌀 200포대를 ‘좀도리 운동’으로 지원했고 윷놀이 등 각종 행사에도 지역 환원사업비를 지원해 화합도모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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