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원, 5분 발언 실시

   

▲ 정선희 의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원(신길3·영등포본동)은 5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신길3동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길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이 반드시 필요함을 피력했다.

먼저, “2월 26일 업무보고에서 일부 동료의원들이 우려와 함께 전체 예산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 추진을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그동안 사업비 전체 예산을 확보해놓은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타당성 검토 후 설계비를 확보하면 연차 사업으로 사업비를 편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예산 프로세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연말 2019년도 예산 심의 때 신길복합문화체육센터 사업비로 구비 40억 원 편성을 구의회에서 승인한 바가 있다. 이렇게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동료 의원들이 전체 예산을 확보하고 난 연후에 추진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신길 복합문화체육센터 사업은 이미 확보해 놓은 국비, 시비, 구비 예산이 포함되어 문화체육부 사업으로 확정된 정부 예산 사업이다. 신길뉴타운 입주자들은 물론 신길3동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들은 수영장과 체육관, 특성화 도서관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센터가 하루 빨리 건립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건립이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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