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 관련 이행점검 적극 실시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교육환경평가 심의를 받은 「학교 인근 개발사업 」에 대하여 교육환경보호 관련 이행점검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는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생의 학습권, 건강권 등을 보장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교육환경평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개발사업자는 교육환경(통학안전, 일조, 대기질, 소음·진동 등)관련 평가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서울시교육청 승인 후 교육환경평가서의 내용을 이행하여야 한다.

지원청은 올해 2월 현재까지 15건의 개발사업에 대해 교육환경평가 심의를 추진했으며 점검반을 구성, 교육환경평가 승인사항 및 권고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 등의 이행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26일에는 3월 개교 예정인 서울항동초등학교 통학안전 관련해 구로구청과 합동으로 교육환경평가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이일순 교육장은 “학교 인근 개발사업으로 교육환경이 저해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