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 이종수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화합을 강조했다.

영등포구종목단체장협의회(협의회, 회장 이종수)는 지난 22일 도림동 체육회 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종목단체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기판 의원을 비롯해 검도회, 게이트볼 협회, 농구협회, 당구연맹 등 총 30개 종목단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종수 임시의장(자전거연맹)의 사회로 총회가 열렸다. 심의 안건으로 △명칭 심의·의결 △창립선언문 채택 △회칙 제정 △임원 선임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 선임 안건에서 협의회 회장으로는 직무대리를 맡고 있던 이종수(테니스협회)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종목단체의 의견을 조율해 공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일원화 된 소통창구를 만들기 위해 결성했으며, 종목단체 권익과 발전을 추구하고, 종목단체 발전에 기여하며 나아가 영등포구 생활체육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30개 단체의 종목별 회장으로는 △검도회 한준희 △게이트볼협회 김재영 △골프협회 이준우 △국학기공협회 나종팔 △농구협회 신창웅 △당구연맹 국용호 △댄스스포츠연맹 조하나 △산악연맹 우영기 △배드민턴협회 이평훈 △복싱협회 박기홍 △수영연맹 윤석주 △서핑연맹 윤경동 △야구소프트볼협회 정성운 △요가협회 안미선 △우슈협회 오성만이 맡고 있다.

또한, △육상연맹 안수동 △이종격투기연맹 유우성 △롤러스포츠연맹 이동기 △자전거연맹 한종수 △족구협회 안춘용 △줄넘기협회 송미숙 △체조협회 김수영 △축구협회 나형철 △탁구협회 박정호 △태권도협회 이자형 △테니스협회 이종수 △파크골프협회 정장수 △풋살연맹 신봉철 △캠핑협회 김학중 △합기도협회 조원배 회장이 이끌고 있다.

임원진 구성은 고문으로 한종수 자전거연맹회장(영등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추대됐고, 부회장으로는 국용호 당구연맹, 나형철 축구협회, 박정호 탁구협회, 안수동 육상연맹, 이자형 태권도협회, 이평훈 배드민턴협회, 정장수 파크골프 회장이 선출됐고 총무로는 정성운 야구협회 회장, 감사로는 김학중 캠핑협회 회장이 뽑혔다. 이밖에도 자문위원으로는 임기남 체육회 부회장, 김동하 이사, 김원태 이사, 김세길 이사, 박용석 이사가 선임됐다.

이종수 회장(테니스 협회)은 “그동안 화합도 안 되고 단합도 어려웠는데 협의회가 하나로 모이게 됨으로써 하나의 소통과 대화의 장소로 이끌려고 한다”며 “앞으로 우리 30개 종목 단체장들이 모여 종목별로 커갈 수 있도록 화합 하겠다”고 말했다.

▲ 區 체육회 30개단체 종목별 회장이 단체촬영을 하며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