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전통세시 풍속 등 즐겨

   
   
 

(사)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직영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월 21일 척사대회를 진행해 화합을 다졌다.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는 윷놀이 대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저소득‧중증 장애인의 화합과 협동의 장을 만들고자 전개됐다. 이 자리에는 신경민(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윤준용 의장, 박용찬(자유한국당)위원장, 김민석(민주연구원)원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오현숙‧허홍석‧박정자‧김화영‧유승용 구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인전 윷놀이와 투호던지기 경기가 진행된 이날 1등부터 15등 수상자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고 1등의 경우 쌀10kg, 라면(30개입)1박스, 이불 1채, 선물세트, 생활용품세트, 자전거 상품이 제공됐고 2등~15등은 등수에 따라 밥솥, 전자렌지, 청소기, 에어프라이기, 전기레인지, 믹서기 등 전자제품 및 생활용품이 차등 지급됐다.

윷놀이, 투호 경기와 먹거리 장터, 추첨행사를 통해 라면 20박스, 이불 12채, 선물세트 28개, 생필품박스 4개, 프라이팬 13개 등 총 97개의 추첨품 증정해 기관을 방문하는 회원 모두가 풍족한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금상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함께 보내며 올 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의 장애인이 한 자리에서 어우러져 즐거움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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