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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18일 오후 중국 상해시 황푸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해 독립 운동가들의 역사적 정신을 기리며 방명록을 적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8일 오후 중국 상해시 황푸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권영식‧박미영‧고기판 의원과 구청 직원 등도 함께 했다. 이날 황푸구와 우호협력 체결을 위해 방문한 채현일 구청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를 둘러보고 만세삼창 및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역사정신을 기렸다. 채 구청장은 방명록에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 올해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선열, 애국독립운동가분들의 고귀한 뜻 이어 받겠습니다.’라고 방문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