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몽골지부 방문해 총회… 경쟁력 갖추는 것은 ‘소프트웨어 키우는 것’

   
   

▲ 김종구(오른쪽 네번째) 총재와 몽골지부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며 세미나와 장학행사를 마치고 있다.

 

김종구 총재(아시아사랑나눔, ACC)는 설 연휴에 몽골ACC(회장 마날자브)를 방문해 장학금 지급은 물론 세미나 등으로 변하지 않는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사랑을 베풀었다.

ACC는 지난 2일부터 4박 5일간 몽골ACC(회장 마날자브)를 방문, 장학금 지급은 물론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는 ACC 장학생출신 오돈바야르(치과의사)를 비롯해 5명의 의대졸업자와 이공대학생 30여명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몽골 ACC의 총회인 2018 ACC Mongolia 사업결산보고와 신년사업계획에 대해서 보고 및 심사를 받았다. 또 2부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30여명의 ACC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임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사랑을 재충전 했다.

ACC 몽골지부는 2007년 법인설립을 통해 지금까지 100만 그루 나무심기와 컴퓨터기증, MBC와 솔루션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매년 대학생들을 10명씩 초청해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을 5회째 진행하고 있고 장학사업도 계속해오고 있다.

몽골ACC 봉사단은 나담축제 등 국가행사 자원봉사 및 한국어교실, 영어교실 봉사를 주1회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고아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어려운 어린이와 함께하는 활동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마날자브 회장은 “ACC 활동이 이제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구(한국본부) 총재는 “아시아 주역인 여러분이 리더로서 살려면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당연하다.”며 “하드웨어보다 상상력을 혁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쪽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더 소중하다.”고 전했다.

UBS TV 등 현지 언론에도 보도된 이번 행사를 마치고 몽골 주요 인사들과 만나 남북한의 평화, 협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할을 부탁했다.

.

 

 

저작권자 © 영등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