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 청소년지도協, 연말 뜻 있는 행사로 1년 마무리

   

▲ 정동철 회장 등 회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지난 12월 26일 육해공 정육식당에서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송년회’를 열었다.

1부 장학금 전달식, 2부 즐거운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지원은 대부분 한부모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모범 청소년 12명에게 총 2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동철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학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청소년지도협의회 장학금의 혜택을 입은 학생들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됨으로써 작은 날갯짓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동 청지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제과‧제빵 학교에서의 즐거운 체험을 비롯해 전망대, 땅굴체험 등을 통해 안보의식을 새로이 함은 물론 각종 청소년 캠페인을 펼쳐 영등포동의 청소년들을 맨 앞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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