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등포구協, 옥정자․염부식․이청우 자문위원 등 3명 수상

   

▲ 사진 왼쪽부터 이세웅 서울부의장, 옥정자 부회장, 이청우 지회장, 염부식 부회장, 이삼조 협의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정자‧염부식 부회장과 이청우 지회장이 연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월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이들 3명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옥 부회장은 이번에 대통령상 수상이 늦게 받았을 정도로 영등포에서는 유명한 봉사일꾼으로 유명하다. 18기에는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통일기반조성은 물론 자문위원 역량강화에도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에도 앞장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통일리더십 연수, 여성자문위원 중심의 토크콘서트 참여, 한국근우회를 통한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지급 등으로 애국의식 고취는 물론 통일기반 구축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옥정자 부회장은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여건조성에 앞장서고 성실한 봉사활동을 통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염부식 부회장은 1995년 제7기 자문위원으로 시작해 15기와 18기 재위촉 돼 왕성한 평화통일기반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북한인권과 남북화해를 위해 종교개혁 역할 토론회 등에 참여해 북한인권의 개선방향 등을 수시로 제언해 남북화해협력에 가교역할을 다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부식 부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청우 자문위원은 15기에 이어 제18기에도 지회장으로 각종 정기회의, 임원회의, 강연회 및 시민교실, 탈북민 지원행사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또 문래중학교 운영위원장, (사)대영장학회 감사 등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 건강한 학교발전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청우 지회장은 “평화통일은 ‘주장한다.’고 ‘잘 하겠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자기가 위치한 자리에서 이와 관련된 일들을 차분히 지원하고 격려하며 충실히 할 때 시나브로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지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자문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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