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 지도자대회… 한효섭 포장‧이재임 대통령賞 수상

   
▲ 이도희 회장(왼쪽)이 우종호 새마을운동서울시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한효섭(왼쪽)회장과 이재임(오른쪽)부녀회장이 포장과 대령령 표장을 받고 채현일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사랑의 전도사’ 이도희 회장이 전임 지회장에 이어 ‘영등포구새마을’ 호를 책임지는 지회장에 취임해 첫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회장 이도희)는 지난 21일 대림동 썬프라뷔페에서 지도자·부녀회·문고 회원,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우종호(새마을운동서울시협의회)회장, 이순남 서울시부녀회장, 박종현 전 지회장, 이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및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봉사현장에서 지도자들과 함께 사랑을 펼쳐온 한효섭(지도자), 이재임(부녀회), 백명기(문고)회장 역시 동참해 새마을 가족과 함께 자축하며 아름다운 봉사에 위안을 보냈다.

취임일성을 통해 이도희 회장은 “전통과 역사가 깊은 영등포구에서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튼튼히 하고 조직력과 활동영역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힌 후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사랑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을 공경하고 문화가 있는 마을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우종호 회장 등 내빈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으며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이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지켜 나가고 있어, 오늘의 이 자리가 내일의 힘찬 전진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도자 활동에 솔선수범해 온 한효섭(새마을지도자)회장이 대통령 포장을 받았고 이재임 회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관수, 강재희, 박성옥 회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윤대상 회원 등 4명은 서울시장상을, 윤보식 지도자 등 5명은 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고 이외에도 70여명에게 구청장, 의장, 협의회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했다. 특히 조용배 씨 등 5명은 30년 근속해 기념장을 받아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도자와 부녀회, 문고 등 새마을 3개 단체는 지난 1년 동안 ▲새마을 방역봉사대 운영 등의 내 고장 활력화 운동 및 환경 가꾸기 운동 ▲집 고쳐주기 및 쌀 나눔 ▲밑반찬 나누기, 김장 담가주기 ▲작은 도서관 운영 ▲가족독서퀴즈대회 및 독서경진대회 등의 새마을 문고 활동 등을 추진해 오며 이웃 간의 거리를 한 뼘씩 좁혀 왔다.

   
▲ 새마을기(旗)를 휘날리며 이도희(왼쪽)신임회장이 지회장의 역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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