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총회‧송년회로 새해 다짐

   
▲ 이미자 회장(영등포구의원)이 개회사들을 통해 앞으로도 힘든 과정이 계속 될 것이라며 단결을 강조했다.
   

▲ 공인중개사들이 이날 700백만 원의 성금을 모아 구청 측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일부 변호사들의 생존권에 대한 강력한 도전과 정부의 강력한 정책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살 길 찾기에 분주한 공인중개사들이 하나로 뭉쳐 미래를 계획하고 현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시남부지부 영등포구지회(회장 이미자)는 지난 20일 해군호텔웨딩홀에서 회원 1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조직의 미래와 꿈을 다지며 한해를 매조지었다.

정재식 대의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 자리에는 박병구(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부지부)지부장, 신경민 국회의원, 윤준용 의장을 비롯한 정재웅‧양민규 시의원,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구의원, 이삼조(민주평통) 회장, 각 동 공인중개사 등 지역 내빈과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미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셧다운제에 지회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네이버, 다음, 직방, 다방 등 대형 포털에 경각심을 줬다.”며 단결의 중요성을 설명 한 후 “그 후 세종청사 방문을 통한 정책방향 전환, 아카데미 실시 등으로 힘든 시기에 부동산중개사가 하나로 결집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미자 회장은 “새해에도 힘든 시간이 예상된다. 부족하고 결핍된 부분이 많더라도 서로 감싸고 도와주며 공생공존(共生共存)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신경민 국회의원, 윤준용 의장, 박병구 지부장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수많은 물건을 소개하고 중계하는 일은 매우 소중하다”며 부동산 중개사들의 역할을 소개 한 후 “이미자 회장의 탁월한 추진력과 돌파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만큼 이제부터 이를 바탕으로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화순, 김선연, 장남수, 이송민 대표 등 30여명이 시장, 구청장, 시‧구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중앙협회장 등 표창을 받아 그동안의 노고에 작은 결실을 맺었다. 또 인근 동작, 구로, 금천 등 인근 지회장도 함께하며 영등포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빌었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은 이날 700백만 원의 성금을 모아 구청 측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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