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協, ‘후원자 감사의 밤’ 갖고 복지 영등포 다짐

   
▲ 정진원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창조적 복지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 구청장상 수상자들이 꿈과 희망을 제공한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올해 1년 동안 나눔과 섬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후원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후원자 감사의 밤’을 갖고 ‘사랑의 2018년’을 아름답게 매조지 했다.

지난 21일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정연보(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후원자들의 숭고한 기부와 나눔에 찬사의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롯데홈쇼핑(이동수)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파리바게뜨 당산점, 한국수출입은행, 봉사자 한옥자 씨 등 5개 기관(봉사자)이 구청장 표창을 수상해 아낌없는 기부에 뜻 깊은 결실을 맺었고 통 큰 사랑을 꾸준히 펼쳐온 한독화장품과 한화63시티는 정진원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 서울우유 대림점, 크롬이, 강옥순, 황길순, 고종숙, 뚜레쥬르 도림점 등 20여 단체와 개인은 구의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서울시·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정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행동하는 사회복지’를 실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후원자들의 사랑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재까지 모금액이 26억 원을 넘었고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동행했던 아름다운 시간과 정성들은 앞으로도 이어져 영등포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밀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의장 등 주요내빈은 단체 인사를 통해 “영등포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곳은 없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의 사랑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올 한 해 약 30억 원에 가까운 후원금(품)을 받아들여 10%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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