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11회 제2차 정례회에서 4명 의원 질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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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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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13일 열린 제211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총 4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으며, 고기판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유승용 의원, 박정자 의원, 오현숙 의원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구정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학교시설개선 및 장학재단 운영 등 교육 전반 ▲청년 일자리 정책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 방지 ▲고시원 스프링클러 설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사고 예방책 ▲주차장 운영 및 노후 주차시설 개선 ▲소통·협치를 통한 인권 정책 추진 ▲신안산선, 문래동 공공공지 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 등 구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으며, 일문일답 방식으로 채현일 구청장이 답변했다.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은 ▲도시재생사업과 문래동 공공공지 활용방안 ▲안양천 종합체육시설 계획안 관련 ▲장애인 자립시설 및 학교 건립 ▲수의계약 개선 방안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확충 제도개선에 대해 질문했다.
박정자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은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 설치의 건 ▲어르신 우대 교통카드 발급 관련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 체계 관련 ▲어르신, 저소득층 구민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관련 ▲불용액 및 잉여금 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대책에 관해 질문했다.
오현숙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도림동 장미축제와 관련한 문제점과 주민 민원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질문에 대한 행정국장, 재정국장, 복지국장, 생활환경국장, 도시국장, 안전건설국장의 답변을 차례로 들은 뒤 마쳤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 등을 하고,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