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의원, 유승민 IOC 위원 참여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논의

   

▲ 김영주 국회의원.

 

김영주 의원(갑, 문화체육관광위)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은퇴선수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오는 12월 1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김영주 의원실에 제출한 <2017 은퇴선수 생활실태조사 및 진로지원 사업개발> 자료 중 40세 미만의 은퇴선수 1,7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열 명 중 네 명(35.4%)이 은퇴 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취업을 한 경우에도 절반이상(59.9%)이 비정규직이었고, 월수입이 2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 경우도 38%에 달했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은퇴선수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은퇴선수 19명과 평소 은퇴선수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유승민 IOC 위원,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체육국장,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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