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名 교체,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늘리는 등 '지역성 강화'

   
 

영등포구의 대표 케이블TV인 씨엠비한강케이블티비가 씨엠비영등포방송으로 사업자명을 변경하며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전국단위 케이블TV 사업자(MSO) CMB는 전국 지역별 11개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12월 1일부로 CMB 단일법인으로 합병함과 동시에 씨엠비한강케이블티비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역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더욱 더 친숙한 방송으로 다가가기 위해 씨엠비영등포방송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조훈 본부장은 “영등포방송이라는 지역성이 강조된 이름만큼이나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방송 통신 서비스와 평소 볼 수 없었던 영등포 지역 내 숨겨진 모습은 물론 소상공인, 소외계층 등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방송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CMB는 2016년 방송통신위원회 케이블방송평가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케이블 방송 최초로 아날로그 방송을 공식 종료하면서 케이블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 국민을 위한 디지털방송 혁신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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