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지난 30일 현장점검으로 현장의정 전개

   

▲ 행정위원들이 시설관리공단의 브리핑을 받으며 스포츠센터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행정위 위원들은 수영장 제습, 환기시스템 보완 등을 철저히 기해줄 것을 공단 측에 요구했다.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지난 30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 방문해 시설 개보수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2004년 개관한 영등포제1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이용 불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45억 54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김재진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소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후, 공사 진행 경과와 주요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쾌적환 환경을 위해 수영장의 제습 및 환기시스템을 보완할 것”과 “향후 개보수 예산을 최소화하도록 이번 공사를 확실하게 마무리하고, 현장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공사가 진행 중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수영장 등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현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헬스장의 노후 장비는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번 공사를 통해 전면 교체하기 바라며, 마감재 선택 시 디자인과 안전성 등을 모두 고려할 것” 등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재진 위원장은 “공사 전에 제기된 민원사항을 빠짐없이 검토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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