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주니어 저학년 팀, 안양‧화성市 팀 등 꺾고 전국 1위 차지

   

▲ 전국저학년토너먼트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의 영광을 재현한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리틀 야구단이 11월 4일  U-15 전국주니어야구대회에 이어 또 다시 저학년 팀이 지난 25일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야구강구(强區)의 이미지를 확실히 다졌다.

영등포구주니어야구대표팀(감독 정진우)은 최근 열린 ‘2018년 저학년 토너먼트대회’에서 다시 한 번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연이어 이어가 야구를 통한 영등포의 이름을 더욱 빛냈다.

영등포구주니어저학년대표팀은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개최된 저학년 전국주니어토너먼트대회에서 안양시 팀을 무찌르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안양시 주니어(저학년) 팀과 결승전에서 15대 4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고 이에 앞서 벌어진 화성시 팀과 준결승에서도 8대 2로 대파했다. 또 예선에서는 대구 중구(7대 1)팀과 용인 수지구 팀(7대 2) 등을 가볍게 누르는 등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MVP는 김태현(영원중, 2) 선수가 차지했고 강민형(당산중, 2)선수는 우수상을 받았다. 또 팀을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으로 이끈 정진우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아 주니어 팀의 명장 반열에 또 한 번 올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여 개 팀들이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어린 꿈나무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며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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