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1동 청지協, 평화봉사회와 함께… 인성교육‧봉사실천대회 등

   

▲ 이날 참여한 50여명의 청소년들이 관내 골목길 등을 청소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인성교육과 봉사활동을 전개한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우리 삶은 위대한 유산으로, ‘봉사’라는 절대가치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신길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10일 관내 청소년 인성교육 및 봉사실천대회를 실시했다. 신길1동 주민센터에서 전개된 이날 행사에는 김월한 연합회장, 오인근 회장 등 내외 귀빈과 관내 영원‧여의도중, 남도학숙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진장권 간사의 사회로 제1부 기념식, 제2부 인성교육, 제3부 봉사실천대회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오인근 회장과 김월한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인성교육 및 봉사실천을 통해 바른 인성이 청소년 시기에 체득되어 미래 신길동을 빛내는 참다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2부는 김용승(영등포평화봉사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봉사, 그 위대한 유산’이란 제목으로 인성교육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강사는 갈수록 공동체가 붕괴되는 우리사회를 진단하고, 그 대안으로써 봉사가 절대가치가 돼 지속적인 운동이 절실하다는 취지의 교육이 이루어져 청소년기 인격형성이 제대로 이루러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신길1동 관내 주변에서 거리와 골목 청소 등을 주도하며 지역봉사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동네를 밝고 깨끗하게 했다.(제공: 김용승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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