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주니어 U-15야구대표팀, 제주시‧부평구 팀 꺾고 전국 1위

   

▲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의 영광을 재현한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 결승에서 제주시 팀을 10대 2로 격파하고 우승을 확정한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 팀.

 

영등포구주니어야구대표팀(감독 정진우)이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야구를 통한 영등포의 이름을 더욱 빛냈다.

영등포구주니어대표팀은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25개 팀이 참가해 매주 주말마다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개최된 U-15 전국주니어야구대회에서 제주시 팀을 무찌르고 전국 1위를 차지해 야구 강구(强區)의 이미지를 더욱 굳게 갖췄다.

지난 4일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제주시 주니어 팀과 결승전에서 10대 2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고 이에 앞서 벌어진 부평구 팀과 준결승에서도 12대 1로 대파했다. 또 예선에서는 수원시 팀을 가볍게 누르는 등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MVP는 정해찬 선수가 차지했고 김태린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팀을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으로 이끈 정진우 감독은 ‘최고 감독상’을 받아 주니어 팀의 명장 반열에 올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여 개 팀들이 출전해 장장 4개월 동안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어린 꿈나무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며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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