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 지난 4일 전통시장서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

   
▲ 신천지자원봉사단 임직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 영등포전통시장 10만 명을 돌파한 지난 4일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각종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6년간 꾸준히 영등포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달 방문한 결과, 11월 방문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 영등포지회(회장 곽종렬)는 지난 11월 4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영등포 시장 10만명 방문객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 영등포지회에서 주최하고,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 3000여명과 상인회원 및 정치, 사회, 문화, 종교, 언론, 시민사회단체, 여성, 청년 등 각 분야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2013년 4월 구청과 전통시장 7개 상인회와 MOU를 체결하고 이후 회원들과 함께 매달 첫째 주 일요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작년 1월에는 7만 명 방문돌파 기념식을 개최했고 올해는 6년차로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농악대와 마칭밴드의 축하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한 행사는 이후 국용호 행사조직위원장의 연혁 소개가 이어졌고, 강영한(한국언론사협회) 사무총장, 홍성수(로타리상가번영회)회장, 박봉주(영등포전통시장상인회)상무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대한불교전국비구니진흥회 총재이자 대한불교연화조계종 법운 일경 큰스님, 영등포 행복발전소 김동길 교수, 조경림(영등포투데이)CEO, 이용도(대한민국기자협회)회장, 전국기자협회 민병홍 회장, 전국장애인협회 한경열 지회장, 무궁화 살리기 손만석 이사, 구국실천 국민연합 연도흠 상임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성수 회장은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겠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 여러분들이 영등포전통시장을 위해 10만 명이나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힘을 빌어 전통시장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종렬 회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우리 자원봉사단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상인들 간의 협력을 도모해 전통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는 7개 전통시장 살리기 외에도 △행복홀씨 거리청소 △소외 계층 및 주한 외국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낙후된 담벼락 개선사업 ‘담벼락 이야기’ △독거노인에 도시락 전달 ‘핑크 보자기’ △실버문화프로그램 ‘백세만세’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현충원 순국선열 및 참전용사 묘역 추념 등의 핵심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회는 꾸준한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봉사상, 영등포 구청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영등포구의회의장상 등 각종 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국용호 준비위원장이 연혁을 소개하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활동상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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