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수급자봉사단, 지난 31일 사회공헌활동 마치고 수료식

   

▲ 수료식을 마치고 조재문 지사장과 '뚝닥뚝닥' 사회공헌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는 지난 10월 31일 지사 회의실에서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로 구성된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단장 이인현)이 ‘뚝딱뚝딱’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 관계자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뚝딱뚝딱’ 사회공헌활동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는데,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가 후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프로그램 운영,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이 봉사활동으로 삼위일체가 돼 함께 수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봉사단원이 직접 목공을 배우고 제작한 가구를 장애인 또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가정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은 ‘뚝딱뚝딱’ 사회공헌활동으로 서랍장, 좌식테이블, 수납장, 책상 등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취약계층 14가정에 기증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된 이 사업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재문 지사장은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이 쓰기 편하고 이용하기 쉬운 테이블 등을 만들고 제작한 다양한 맞춤형 목공작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돼 그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작용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며 함께 노력해온 복지관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운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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