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한강방송, 3/4분기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CMB한강방송(대표 김태율)이 3/4분기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채널의 역할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채널심의위원회 도준호 위원장과 최병열, 소병관, 김홍민, 이재임, 서연남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한강방송의 주요 프로그램 현황 보고로 시작해 2018년 3분기 주요 제작 프로그램, 4분기 주요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채현일 구청장과 함께한 대담프로그램 ‘열린스토리’가 지역민들이 알고 싶은 정보를 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채널 운영의 공정성과 법령 준수사항 등 심의

도준호 위원장은 “아직은 지역민에게 낯설 수 있는 구청장을 다양한 관점의 인터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 외에도 “지역을 부각시키고 차별할 수 있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CMB채널을 보다 활성화하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지역 보도의 역할 강화, 프로그램 제작수준 향상과 콘셉트 차별화, 편성 안배 등 지역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훈 본부장은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 나온 다양한 의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영등포구민을 위한 방송과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CMB한강방송 지역채널심의위는 지역채널 운영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문화,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의견 제시는 물론 지역채널의 법령 준수사항 심의 등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며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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