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들, 롯데홈쇼핑 후원으로… 송편, 고추전 등 전달해

   

▲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추석맞이 음식나눔 봉사 프로그램이 '희망수라간'에서 펼쳐졌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 임직원들은 20일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區) 사회복지협의회 내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총 8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송편, 애호박전, 고추전, 동그랑땡 재료 손질부터 음식 만들기, 포장까지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명절음식은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됐다.

이완신 대표는 “추석을 맞아 서로 도우며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사회복지협의회 함께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대준(사회복지협) 부장은 “롯데홈쇼핑 측에 감사하며, 우리 이웃에 어려운 이웃이 없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이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2015년부터 함께해온 ‘희망수라간’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관내 소외된 이웃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78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2만 4000개의 반찬을 만들어 소외가정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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