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協, 다단계 민생침해 교육도

   
   
   

▲ 정륜규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동네 곳곳을 누비며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온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정륜규)가 추석을 앞두고 또 한 번 캠페인을 마련, 관내 구민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는 지난달 4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1호선 영등포역 주변에서 임원 및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서울 가꾸기 대청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내 집 앞 청소는 내가’, ‘담배꽁초 안 버리기’ 이라고 새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에 나선 회원들은 영등포역과 시장로터리 등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지 안 버리기 등 다양한 내용이 인쇄된 전단지 3천여 장을 나눠주며 깨끗한 영등포 만들기에 주력했다.

정륜규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더러운 곳, 지저분한 동네가 곳곳에 있다.”며 “오늘 캠페인으로 많은 분들이 다니는 큰 길이나 이면도로에 담배꽁초나 우유팩, 먹다 버린 음료수 병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깨끗한 영등포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구협의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식품 사기 및 보이스피싱,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사기, 다단계 피해를 줄이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14일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회원 및 시민 1백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단계 민생침해 예방’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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