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영등포지부, 이웃 단체와 함께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개최

   

▲ 나라사랑 평화 나눔 운동이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주최로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쟁 없는 평화의 나라를 소망하며 영등포구 관내 단체들과 사회단체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 동작지부(지부장 곽종렬)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신길동 신길근린공원에서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 동작지부에서 주최하고 영등포구의회, 구로구의회, 신길6동 주민자치위원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국실천국민연합, 재단법인 진각미란다에서 함께했다.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지구촌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이 때, 한 민족이었던 남과 북이 소통, 화합하는 평화의 시대가 다가왔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우리 주변에서 평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각계각층의 공로자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표하고 지속적인 평화 행보를 염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계평화실현 위해 ‘평화 협약’도 진행

곽종렬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사랑, 빛, 평화를 기본 정신으로 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대가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는 외교도 정치도 권력도 아닌 바로 여기 모인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한경열(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회장은 “지금까지 지역 청소나, 나눔 행사 등 신천지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자주 다녔다”며 “6.25 참전 용사 분들도 계신데 앞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나라사랑과 평화나눔에 큰 공로를 인정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나라상(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강용배 회장) △평화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한경열 회장) △나눔상(신길6동 주민자치위원회 정하용 위원장) △특별공로상(구국실천국민연합 연도흠 상임대표님, 재단법인 진각 미란다 이용도 이사장) △특별상(벽화그리기 한달우 사장) 등 6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신의를 지키며 평화의 일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평화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한켠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지장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평화 바람개비 만들기, 다문화 엽서와 부채 만들기, 북한 음식체험, 한반도 평화 손편지, 희얼장터, 포토존, 신천지 자원봉사단 소개, 전쟁이야기, 인권과 평화, 평화의 인물 등 12개 이상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화를 알렸다. 또한 어린이 치어단 골든이글스, sound box팀, 성악가 이수정과 합창단의 ‘넬라판타지아’, ‘손에 손 잡고’ 등의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역은 △소외 계층 및 주한 외국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낙후된 담벼락 개선사업 ‘담벼락 이야기’ △독거노인에 도시락 전달 ‘핑크 보자기’ △실버문화프로그램 ‘백세만세’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현충원 순국선열 및 참전용사 묘역 추념 등의 핵심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및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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